의성군 의원 확진, 코로나 확산세 속 골프 모임 가져 빈축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증세 속에서 골프 모임[다경뉴스=백두산 기자] 최근 의성군의회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빈축을 사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 속에서 골프 모임을 했다.
25일 A 의원은 전날 ‘코로나 19’ 검사 결과를 한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 당국은 A 군의원 등에 대한 역학조사 및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A 군의원의 실거주지는 의성이 아닌 대구 수성구 소재 아파트로 알려져 지역을 선거구로 둔 기초의원으로서 ‘다소 부적절하다’라는 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A 의원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은 별 증상은 없다”라며 “그리고 실거주지는 대구가 아닌 의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총 2명으로 ▷24일 대구 확진자(수성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5일 확진자(의성#15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당시 A 군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인원은 대구에 있는 골프장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현재 정부는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수도권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했다.
일각에선 군민들의 대표인 군의원이 ‘코로나 19’ 확산세 속에서 골프를 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모범이 되어야 할 군의원이 군민과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하고, 품위를 손상한 것으로 의회 차원의 징계가 필요하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군민의 대표로서 활동영역이 많은 의성군 의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경북다경뉴스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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