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 확진율이 낮은 진짜 이유!항바이러스제와 해열제 무료 배포. 80% 경증 환자가 대중 요법한 사람들이 많았다!
-중국발 입국 차단보다도 사스 후 대비한 매뉴얼 덕분. 폐렴 소견 환자들 전수 검사부터 실시해 -항바이러스제와 해열제 무료 배포. 80% 경증 환자가 대증 요법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많았다 –‘기침, 콧물로 오염되었을 때 교환’ 의료용 마스크를 대량 공급하되, 공급 통제 아닌 수요 통제 Why Taiwan Handles Coronavirus Outbreak Better Than Singapore
대만은 현재 코로나의 낮은 확산율로 우리의 주목을 끈다. 그리고 대부분, 일찌감치 중국발 입국을 차단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중국발 입국을 금지한 싱가포르나 미국에서 코로나 확산이 빠른 상황을 고려해 보면 대만의 방역조치에는 뭔가 특이한 것이 있으리라 생각해 보게 된다.
당연히 대만의 코로나 확진율이 낮은 이유가 있었다. 대만은 과거 사스 직격탄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았기에 여기에 대비한 매뉴얼이 있었다.
첫째, 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보고되자 대만은 일제히 자국의 폐렴 환자들에 대해 검진을 시작했다. 중국에 다녀왔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폐렴 소견 환자들에 대한 전수 검사였다.
둘째, 즉시 항바이러스제와 해열제를 무료로 약국에서 나눠줬다. 코로나 증상이든, 감기 증상이든 증상이 있는 대만 국민은 누구나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와 해열제를 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는 무엇이었을까.
우한 코로나 증상의 약 80%가 경증이었다는 점에서 대증 요법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즉 유증자 검사가 넘쳐 나지 않았다.
셋째, 수년간 묶어 놓은 최저임금으로 마스크 생산을 단기간에 크게 늘릴 수 있었다. 대만 정부는 이어서 곧바로 의료용 마스크를 대량 공급했다.
대만은 사스의 경험 때문에 충분한 마스크를 비축하고 있었고, 마스크에 대해 공급 통제가 아니라, 수요 통제를 실시했다. 수요 통제 방식은 먼저 국민들을 설득시키는 것이었는데,
‘마스크를 갈 때는 기침이나 콧물로 오염되었을 때’
라고 강조했다. 우리처럼 매일 마스크를 새로 착용하거나 무슨 3~4일 기준이 아니었다. 동시에 공적 배급 마스크 공급을 1인 2~3개로 제한했다. 당연히 시중 자유 판매 마스크도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마스크 생산 증대에 들어갔는데, 이때 결정적인 것이 대만은 우리나 싱가포르보다 훨씬 저렴한 코스트로 마스크 생산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낮은 최저임금이 수년간 묶여 있던 터였다.
넷째, 정부가 투명하게 데이터를 신속히 공개했다. 이 부분은 싱가포르가 유증자나 확진자 데이터를 제 때 발표하지 않은 것과 비교됐다. 대만의 민주적 시스템의 효과로 평가됐다.
제3의길(보도자료 제공) www.road3.kr 제89호 [ 2020년 3월 10일 ]
민족정기 수호 대책협의회 의장 관설당박제상선생기념사업회 회장 한국 NGO지도자협의회 상임공동대표 행정자치부 제46호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상임대표 후원계좌 우체국 010777-01-002037부추실 홈페이지 http://buchusil.org NGO글로벌뉴스 http://buchusil.com 전화 02-586-8434, 6, 7 NGO글로벌뉴스 발행인 제공 man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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