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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이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5/11/04 [04:17]

2015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5/11/04 [04:17]

[NGO글로벌뉴스] 약 1000명의 서울 어린이,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인권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 2015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이 10월 24일(토) 오후 2시에 세빛둥둥섬 안에 있는 솔빛섬에서 열렸다.

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의 인권실현을 위해 지난 2012.11월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를 제정함에 이어, 2014. 9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정책의 청사진인 3개년 종합계획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인권키우기 3년플랜(2014~2016)’을 수립하여 어린이청소년의 적극적 인권보장을 위한 실행기반을 마련·실행하고 있다.

인권페스티벌은 14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권전문가와 함께하는 인권 토크콘서트와 인권상식을 배울 수 있는 도전 인권 골든벨, 어린이·청소년 모두의 인권파티 등 인권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특히 인권 토크콘서트는 어린이·청소년 당사자와 인권전문가( 국가인권위원회 박성남 팀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김재명 팀장) 들의 의견을 나누어 해결방안을 같이 찾았으며, 12월에 있을 세계인권의 날 행사를 통하여 공유한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어쿠스틱밴드와 청소년 힙합댄스공연을 통해 그 의미가 더 크게 전달되었다.

또한 솔빛섬 2층에서 개최하는 인권 갤러리를 통하여 세계 각국의 어린이·청소년 인권문화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각국의 인권관심도 및 활동사항 등을 공유하였고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 및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를 홍보하였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권조례를 살펴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권리를 찾고 인권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전시 및 체험부스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인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솔빛섬 3층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인권라운지를 운영하여 어린이·청소년이 인권이슈 등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발언기회를 제공 및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을 위하여 ‘맘껏 날려라’ 코너를 운영하여 어린이·청소년이 맘껏 내면의 끼와 목소리 발산으로 스트레스 없는 청소년 만들기에 노력하였다.

김영성 평생교육정책관은 “이번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더 높은 인권 향상을 할 수 있고 앞으로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며, “이번 인권페스티벌을 통하여 앞으로 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의 인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