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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 "무안 항공기 사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

장서연 | 기사입력 2024/12/29 [15:00]

여야 정치권, "무안 항공기 사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

장서연 | 입력 : 2024/12/29 [15:00]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충돌 후 폭발한 항공기의 잔해. 연합뉴스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충돌 후 폭발한 항공기의 잔해. 연합뉴스

 

 

오늘(29일) 오전 발생한 전남무안공항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를 두고 여야가 한 목소리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해야 한다"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사고 구조와 수습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도 항공기 사고에 대해 "관계 당국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제1책무"라고 했다.

이날 황정아 대변인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도 안전에 유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당국은 피해 수습과 사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며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무안 항공기 추락 사고는 오늘 오전 9시 7분쯤 발생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