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가 피해지역 찾아 주민과 눈 맞추며 소통 2024년 4월 4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 이하 중앙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호우피해 지역과 주민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사업(이하 내 곁의 호우(好友)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폭우와 태풍 ‘카눈’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거주지와 각종 시설, 농경지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현장 복구를 위해 36개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4만8450명의 자원봉사자가 이재민의 곁을 함께 지켰다. 이때의 경험을 통해 중앙센터는 호우피해를 긴급하게 복구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지원이 필요함을 느끼고 ‘내 곁의 호우(好友) 사업’을 시작했다.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마을 이장은 호우피해 당시 마을회관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분의 도움을 받았다며, 피해 현장 복구부터 지역주민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는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자분들의 손길과 마음에 큰 위안을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소개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등이 있다.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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