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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한국교통대 등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워크숍 개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의 실행계획서 작성 지원

양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3/08/11 [17:55]

충북대·한국교통대 등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워크숍 개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의 실행계획서 작성 지원

양정아 기자 | 입력 : 2023/08/11 [17:55]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대전에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이하 예비지정 대학), 지자체, 유관 산업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20일 확정된 충북대·한국교통대 등 예비지정 대학 19개교가 혁신기획서에 제시한 혁신 과제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담은 최대 150쪽 분량 실행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예비지정 대학에서 혁신과제 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요청한 규제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이 요청한 규제 개선안 중 유연한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모집단위 간 전과 및 이동수업 기준 개선, 우수 유학생 유치 지원을 위한 개선 방향 등 우선 규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을 안내했다.

 

그 밖에 지난달 28일에 안내한 실행계획서 작성 요령에 따라 대학이 실행계획서 작성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도 협의했다.

 

교육부는 이번 워크숍 이후 예비지정대학과 지자체, 유관 산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행계획서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10월 6일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 구성 및 실행계획서 평가 후 10월 말 글로컬 본지정 대학을 선정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혁신 계획 이행을 위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글로컬대학30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급변에 대응한 과감한 대학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도 과감한 규제혁신, 혁신을 지원하는 대학재정 확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ja@okcb.net


원본 기사 보기:충북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