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교육지원청 의성미래교육지구 다·함·성 마을학교 현장 방문 실시

[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 7일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다·함·성(다름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학교) 마을학교’3곳을 직접 방문하여 마을학교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마을교사 및 플래너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성미래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이 교육주체로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작용을 통한 학생성장지원 추구를 목표로 열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의성미래교육지구는 매월 1회 실무추진단 운영, 마을교육협의회 운영, 마을학교 플래너, 마을교사 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마을과 함께하는 축제, 문화예술공동체 운영, 꿈 성장학교, 꿈 나눔 프로젝트, 청소년 영어스포츠, 경험공유회, 교사·학생·학부모·플래너별 분과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미래교육지구로서의 자리매김을 든든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다함성마을학교 현장 방문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2023년 현재 14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교사 105명, 학생 298명 참여하고 있다. 2021년 8개의 마을학교로 출발하여 14개의 마을학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군청, 중간조직인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의 상호 협조와 신뢰, 원활한 소통이 다함성마을학교를 성장하게 하는 기반이 됐다고 할 수 있다.

단밀마을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생태텃밭정원, 함께 먹는 밥상’, 의성가온마을학교 ‘요리교실’, 단촌마을학교 ‘나는 요리사’교육활동을 둘러보며 다양하고 생생한 교육 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마을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마을학교 운영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의성교육지원청 김성완 교육장은“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특히 다함성마을학교의 역할이 의성미래교육지구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플래너 및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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