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광과 평화의 교회 관계자는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주민과 소통하는 ‘힐링 거리’ 조성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이나 불우이웃 등 소외된 이웃을 돕고 광산구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힘써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봉사활동을 주관하고 이찬호 우산동자원봉사캠프장은 “우산동은 굉장히 열악한 환경 가운데 도움이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다”며 “특히 ‘에코힐링워킹로’ 가꾸기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아보게 하고 그것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